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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

데이터 스토리의 3막 구조

by 서쪽하늘에 2023. 2. 13.

데이터 스토리는 제안을 정리한 개요이며, 3막 구조로 이뤄져야 한다. 이를 활용하면 요약 보고서를 흥미로운 한 편의 이야기로 만들 수 있다.

 

 

1막 - 상황 설명

> 데이터 스토리는 정확한 상황 설명으로 시작해야 한다.

> 상황 파악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.

> 그렇기 때문에 1막에서는 조직이 처한 현재 상황을 명확히 보여줘야 한다.

 

 

2막 - 문제 발생

> 데이터 스토리 중반부는 주된 갈등이 나오는 단계로, 변화가 필요한 데이터를 제시한다.

> 제안을 실행하면 어떤 데이터가 달라질지, 새로운 기회를 통해 어느 지표를 성장시킬 수 있을지를 보여준다.

> 조직의 구성원이 취한 적절한 행동에 따라 데이터를 의도한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.

 

 

3막 - 문제 해결

> 데이터 스토리의 결말부에는 복잡한 과정을 해결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한 관점이 나와야 한다.

> 2막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포착된 기회를 살려야 한다.

> 그리고 기회를 실행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결말을 보여줘야 한다.

 

 

 

▶︎ 데이터 스토리의 예(기회 편)

1막 - 우리 회사는 프로그래머 채용을 위해 소수의 대학교에서 캠퍼스 채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.

2막 - 캠퍼스 채용 행사 기간 동안 회사 부스에서 채용 담당자와 면담을 한 지원자들이 실제로 입사할 확률이 28%나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.

3막 - 캠퍼스 채용 행사 대상 대학교를 늘리면 입사율을 더 높일 수 있다.

 

 

▶︎ 데이터 스토리의 예(문제 편)

1막 - 독일 고객사 계약서에 교통비 부담 주체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, 우리 측 컨설턴트의 여행 경비를 청구할 수 없다.

2막 - 지난 분기에 해외 출장 경비가 3% 올랐으나 수익은 오히려 2% 떨어졌다.

3막 - 비용 절감을 위해 교통비와 그 외 이동 경비를 고객사가 부담하도록 계약 내용을 수정한다.

 

 

 

 

출처: 데이터 스토리 / 낸시 두아르테